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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교수님 '열을 전기로 바꾸는 고효율 신소재 개발' 올해 과학기술 10대 뉴스로 선정

  • 작성자Center for Integrated Nanostruture Physics
  • 등록일2016-01-12
  • 조회수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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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을 전기로 바꾸는 고효율 신소재 개발'

올해 과학기술 10대 뉴스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는 올해 주목받은 10대 과학기술 뉴스로 '온도·습도·촉감까지 느끼는 스마트 인공피부 개발' 10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과총은 세 차례의 위원회 심의와 총 3249명의 과학기술인·일반인 투표를 반영해 연구성과 6건과 과학기술 뉴스 4건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로 뽑았다.

선정된 연구성과는 ▲ 온도·습도·촉감까지 느끼는 스마트 인공피부 개발 ▲ 열을 전기로 바꾸는 고효율 신소재 개발 ▲ 국내 기업의 자유롭게 휘어지는 배터리 개발 ▲ 베일에 싸인 세포의 비밀 RNA·마이크로RNA로 규명 ▲ 무한 재사용 가능한 그래핀 연료전지 촉매 개발 ▲ 고강도의 가벼운 친환경 철강 신소재 개발 등이다.

열을 전기로 바꾸는 고효율 신소재는 성균관대 김성웅 교수,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구조물리연구단 이영희 단장과 김상일 박사, 강원대 이규형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사람 몸의 체온을 전기로 바꾸는 효율이 종전보다 2배 높아진 열전(熱電) 소재 기술로, 선진국보다 성능이 두 배 가까이 향상돼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는다.